예전에 어릴 적, 부모님이 집을 비울 때마다 말썽을 피우고 부모님이 돌아오기 직전에 정신없이 정리하는 그 순간, 많은 이들의 어린 시절 추억으로 자리잡았죠. 그리고 최근에 출시된 신작
《아빠가 온다》는 브라질의 독립 개발 팀 Cold Lahman이 개발한 유머 가득한 액션 게임으로, 오프라인 2인 협력을 지원해요. 게임에서는 장난꾸러기 자매, 케이트와 밥으로 분해 하루 동안 ‘부적절한 행동’을 체험하죠. 이 말인 즉슨, 집안은 완전히 엉망진창이 되고, 아빠가 시킨 부엌 청소나 빨래 걷는 일은 조금도 진행되지 않아요. 여러분이 신나게 놀고 있을 때, 갑자기 아빠가 집에 일찍 돌아온다고 연락하는데…….
아빠가 집에 돌아오기 전, 플레이어들은 협력하여 집안의 뒤죽박죽된 환경을 가다듬어야 해요. 게임에서 물건들은 방방곡곡 흩어져 있고, 그것들을 원래의 자리로 돌려놓으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답니다. 조작은 아주 심플해요. 기본적인 이동과 점프를 넘어서, ‘던지기’와 ‘잡기’로 물건을 서로 전달할 수 있는 게 핵심이에요. 서로 다른 층에 있거나 장애물에 막혀있어도, 여러분은 물건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고, 실력이 좋다면 공중에서 물체를 잡고 다시 제자리에 던져 놓을 수도 있죠. 이건 마치 올림픽 투수처럼 물건을 정확하게 던지고 받으면서, 시간과의 싸움에서 우승하는 기분이 들게 해줘요. 함께 할 때 그 즐거움은 배가 되니까, 친구들이나 가족과 함께 집안 대청소를 게임처럼 즐겨 보세요!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예를 들어 꽃병 같은 물건은 굉장히 쉽게 깨질 수 있어요.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제대로 받치지 못하면 산산조각 나버릴 수 있으니, 이런 물건을 다룰 때는 특별히 조심해야 해요. 또, 만약 집에 있는 고양이를 무시한다면, 그 녀석이 화를 내고 물건을 엎을 수 있어요. 적절한 시기에 고양이를 쓰다듬어 주어서 그의 기분을 달래줘야 합니다.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정전, 엘리베이터, 텔레포트 포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등장하여 플레이 경험을 더욱 풍부하고 다채롭게 만들어줄 거예요.
《아빠가 온다》가 드디어 출시되어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데모 버전도 다운로드할 수 있어 이 흥미로운 게임을 미리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