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Moser & Cie.의 용감한 창조자 시리즈에 새로운 작품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퍼플 헤이즈》라는 이름을 지닌 Endeavour Centre Seconds Concept Purple Enamel이 브랜드가 전통 에나멜 기술을 현대적 미학과 어떻게 융합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이얼은 멀티 레이어 그라데이션 에나멜링 기술을 사용하여 제작되었으며, 장인이 화이트 골드 베이스 위에 망치 무늬를 조각한 후 여섯 가지 색상의 재료를 섬세하게 코팅하고, 여러 번 고온 소성 과정을 통해 심오한 스모키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이 단계별로 구분된 보라색은 브랜드에서 《퍼플 헤이즈》로 명명되었으며, 거의 액체처럼 흐르는 비주얼을 연출합니다. 시간 표시나 브랜드 로고가 없는 디자인은 색감과 질감의 교차 변화를 더욱 집중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해줍니다. 케이스는 직경 40mm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으며, 내부에 HMC 201 자체 제작 자동 무브먼트를 탑재하여 스톱 세컨즈 기능과 이중 밸런스 스프링 설계를 제공합니다. 파워 리저브는 최소 3일 이상 유지됩니다. 브릿지 부분은 오픈워크로 제작되어 내부 기어와 자동 로터의 움직임을 드러냅니다. 초침은 인상적인 보라색으로 표현되어 보라색 가젤 가죽 스트랩과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인 색상과 재질은 세련되고 독창적인 현대적 스타일을 강렬하게 보여줍니다.

Endeavour 시리즈에서 탄생한 Tourbillon Concept Turquoise Enamel 시계는 선명한 터쿼이즈 색상의 에나멜 다이얼로 전통적인 시각적 논리를 깨트렸습니다. 이 40mm 레드 골드 시계는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그러데이션 효과를 계승하면서도, 대명화 에나멜 기술을 통해 옅은 청록색에서 깊은 청록색으로 이어지는 색조를 표현합니다. 이는 마치 햇빛에 따라 변하는 바닷물의 색감처럼 신비롭습니다. 다이얼에는 시간 표시와 브랜드 로고가 전혀 없으며, 6시 방향에 위치한 1분 플라잉 투르비용이 시각적 초점을 이룹니다. HMC 805 자동 무브먼트에는 더블 헤어스프링이 내장되어 등시성과 정확도를 한층 더 향상시켰으며, 오픈워크 레드 골드 로터가 무브먼트의 감상성을 높입니다. 브릿지는 카본 그레이 피니쉬와 오픈워크 설계를 사용해 내부 구조가 투명하게 보이게 합니다. 여기에 회색 타조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전체적인 차가운 색조를 유지하면서도 기계와 빛의 상호작용을 강조합니다. 이 시계는 정교함, 기술력, 현대적 미학이 어우러진 고급 투르비용 작품입니다.

스포티한 감각이 돋보이는 Streamliner Flyback Chronograph Automatic Frozen 시리즈로 방향을 전환한 H. Moser & Cie.는 얼어붙은 질감을 통해 새로운 크로노그래프 비주얼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시리즈는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과 5N 레드 골드 모델로 구성되며, 각각 오로라 그린 및 미드나잇 블루 그러데이션 다이얼과 함께 제공됩니다. 다이얼은 황동으로 조각되고 얼음처럼 거친 질감을 압인하여 빛의 굴절에 따라 눈 덮인 땅에 반사되는 햇살 같은 반짝임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케이스 직경은 42.3mm이며, 120m의 방수 기능을 제공합니다. 레드 골드 모델은 고무 스트랩,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은 통합형 브레이슬릿 스트랩으로 스포츠와 우아함을 동시에 구현합니다. 내부에는 브랜드 전용으로 AGENHOR이 개발한 HMC 907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중앙 크로노그래프, 플라이백 기능 및 더블 배럴을 갖추어 최소 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합니다. 이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는 컬럼 휠 구조와 프릭션-휠 클러치를 채택하여 작동 시 진동과 기어 간섭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정밀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로터는 무브먼트와 다이얼 사이에 설치되어 착용자가 크로노그래프 메커니즘의 전체적인 다이나믹을 명확히 감상할 수 있으며, 힘의 미학과 정교한 엔지니어링 매력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