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리버풀이 AC 밀란과의 대결에서 2대 4로 패했다. 팀이 많은 자금을 투자했지만 원하는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번 패배는 리버풀이 영입 작업에서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함을 드러냈으며, 특히 뉴캐슬의 공격수 이삭 영입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다. 그러나 공격수 보강보다 수비진 강화가 더 시급해 보인다.
경기에서 에키티케가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미드필더 빌츠가 최전방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비록 빌츠는 새로운 포지션에서 조금 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의 몇 차례 뛰어난 볼 컨트롤 기술은 그의 뛰어난 개인 능력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누녜스와 디아스가 교체 명단에 없다는 사실로, 이로 인해 그들의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암시하는 것 같다. 보도에 따르면, 디아스는 바이에른과 계약에 근접해 있고, 누녜스는 여러 팀과 연락을 취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C 밀란의 감독 알레그리는 이번 경기에서 전술 조정을 실시하며 왼쪽 윙어인 레오를 스트라이커로 전환했는데, 그 효과가 뚜렷했다. 레오는 경기에서 단순히 득점을 올린 것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의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을 상대로 밀란의 승리를 이끌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 경기는 총 여섯 골이 터지는 등 관중들에게 끝없는 만족감을 안겨주며 흥미진진한 장면들로 가득했다.
리오가 골을 넣은 후 고(故) 선수인 여타에게 손짓으로 경의를 표하며 팬들의 깊은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AC 밀란의 이번 승리는 팀의 사기를 높였고, 특히 새로운 시즌의 이탈리아 세리에 A 리그가 곧 시작될 것을 고려할 때, 그들은 잠재적인 챔피언으로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리버풀에겐 이번 이적 시장에서 팀의 지출이 약 3억 유로에 달하며, 비르츠, 플린폰, 에키티크, 켈카에즈를 영입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에키티크만 아직 출전하지 않았다.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팀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지만, 여전히 수비 문제는 팀을 괴롭히고 있다. 네 골 중 세 골은 밀란의 역습에서 비롯되었고, 마지막 골은 자체의 실수로 인한 것이다.
특히 오른쪽 수비에서 라이오의 압박을 받으며 리버풀의 수비는 이상적으로 약해 보였다. 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면서 팀은 여전히 이 결점을 해결하지 못했다. 다가오는 새 시즌을 맞아 리버풀은 보강 속도를 높이고 전체적인 실력을 향상시켜야 하며, 미래의 도전에 대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