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도는 파키스탄으로부터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았으며, 이 공격은 1700개 이상의 서버와 수백 개의 주요 인프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SNS에서 퍼지고 있는 인도 70% 전력망 마비에 대한 소문에 대해 인도 정부는 이 정보가 허위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파키스탄 사이버 보안 당국의 소식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지속적이며 광범위하게 퍼져 인도의 에너지, 교통, 통신, 국방 및 정부 데이터베이스를 주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공격은 전력망 제어 시스템, 풍력 발전소, 모니터링 시설, 라우터 및 여러 공식 및 기업 웹사이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에너지 분야에서 공격자는 10개의 SCADA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침입하여 전력 제어 작업을 파괴했습니다. 이로 인해 인도의 여러 지역에서는 풍력 발전 설비가 정지하였고, 사용자들은 전기 요금 결제 플랫폼에 정상적으로 로그인할 수 없었습니다. 교통 시스템도 큰 영향을 받았으며, 인도 철도의 데이터 센터 시스템이 전면적으로 마비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뉴델리 가스 회사와 카슈미르 전력청의 서버 데이터가 삭제되어 수백만 명의 일상적인 이동과 에너지 공급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습니다.
안전 시설 측면에서 2500개 이상의 감시 카메라가 침해되거나 마비되었습니다. 그 중 한 영상은 판자브 주의 한 지역에서 미사일 저장 시설이 폭발한 잔해를 보여주며, 이를 파키스탄의 작전 성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방위 데이터도 대량으로 유출되었으며, 여기에는 인도 군대, 국경 방어 부대 및 선거 위원회의 민감한 정보가 포함됩니다. 유명한 결제 플랫폼인 Paytm의 데이터도 공격을 받았으며, 구체적인 손실은 여전히 집계 중입니다.
불안정한 상황에 직면해 여러 언론 매체가 공격 목표가 되었습니다. 인도의 세 개 주요 TV 채널의 화면이 변조되어 사용자가 정상적인 뉴스를 접수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110개 이상의 기업 웹사이트도 잠시 동안 연결이 끊어졌는데, 여기에는 방산 공급업체인 Hindustan Aeronautics와 Bharat Earth Movers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식이 퍼지자, 소셜 플랫폼에서는 파키스탄의 공격으로 인해 70%의 전력망이 마비됐다의 발언이 빠르게 확산되었지만, 인도의 공식 보도기관인 Press Information Bureau(PIB)는 빠르게 진화에 나서며 전력망 시스템이 여전히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고, 대중에게 근거 없는 정보에 쉽게 무너지는 일은 없도록 당부했다.
PIB는 최근 여러 파키스탄 계정에서 게시된 잘못된 정보가 이미지를 활용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황을 왜곡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도 정부는 소셜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사이버 보안 수칙을 준수하고, 경각심을 높이며, 이성적인 판단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두 나라가 다시 한 번 사이버 공격을 촉발한 배경은 4월 22일 인도가 파키스탄 내 테러리스트 거점을 정밀 타격한 이후 정치적 긴장이 고조된 것과 관련이 있다. 인도의 IT 부서는 이전에 국민에게 보안 경고를 발령하였으며, 불명의 링크 클릭에 주의하고 인터넷에서 유포되는 정보에 대해 침착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