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회 NRF 2025: Retail’s Big Show APAC 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이벤트에는 50개국 이상에서 10,000명의 참가자가 모였고, 약 2,000개 브랜드가 소개되었습니다. 회의 주제인 소매 무한(Retail Unlimited)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기술의 파괴, 지정학적 불안정성, 소비자 수요의 세분화와 같은 도전에 직면하면서도 어떻게 소매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소매업계는 AI의 다음 단계인 개인화와 예측을 넘어 자율적인 이해, 의사결정 및 행동 능력을 갖춘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WS 글로벌 디지털 상거래 담당 부사장인 Vince Koh는 소매업체들이 이러한 스마트 시스템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Coresight 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9년까지 51%의 기업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 대리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이는 아마존의 ‘Buy For Me’ 기능처럼 AI 기반의 개인 쇼핑 도우미가 고객의 필요를 예측하고 충족할 수 있게 됩니다.
회의에 참석한 업계 전문가들은 진정성이 소비자와의 연결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습니다. 특히 Z 세대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Myntra의 CEO인 Nandita Sinha는 Z 세대는 브랜드 충성도보다는 트렌드에 더욱 주목한다고 밝혔고, 7-Eleven의 관리자인 Anushree Khosla는 어떻게 소셜 채널을 통해 젊은이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FairPrice Group의 Dennis Seah는 AI 시대에 인적 연결이 특히 중요하며, 기술은 브랜드와 고객 간의 친밀감을 강화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비즈니스 확장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 규제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Anko Global의 의장 Ian Bailey는 현지 전문 지식을 활용한 국제 확장의 인사이트를 공유했으며, Treasury Wine Estates의 Amanda Green은 진정한 현지화는 단순한 번역이 아니라 문화에 맞는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만불카드의 수석 경제학자 David Mann은 아시아 태평양 소매업의 긍정적인 경제 전망을 지지하며, 소비자의 재량 소비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싱가포르의 혁신적인 리테일러들이 어떻게 디지털 기능을 오프라인 공간에 접목시키는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FairPrice Finest의 고급 슈퍼마켓 체험부터 Swee Lee의 인터랙티브 음악 매장, Fort Canine의 반려동물 놀이터, Casetify의 간결하고 매력적인 매장 디자인까지, 각각 독창적이고 몰입형 옴니채널 경험을 창출하는 다양한 방법을 선보이고 있죠. 이는 오프라인 매장이 단순한 물리적 존재가 아니라, 디지털화된 환경으로 기억에 남는 고객 경험을 제공함을 증명합니다.
AWS는 이번 회의에서 고객 중심의 상호작용, 연결된 쇼핑 경험, 첨단 소매 운영, 생성형 AI 응용을 포함한 네 가지 전략적 기둥을 통해 소매 혁신을 선보였습니다.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AWS의 생성형 AI 도구가 어떻게 고객 경험을 재정의하는지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스에서 Proto Hologram의 인터랙티브 홀로그램, UST Smart Recommendation의 매장 내 개인화 추천, Bodd의 진보된 전신 3D 스캐너, Shipsy의 AI 기반 플랫폼 등 여러 AWS 산업 파트너의 혁신적 솔루션이 전시되었습니다. 이들 솔루션은 기업들이 공급망 운영을 자동화하고 간소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AWS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두 개의 전문 행사에서 100명 이상의 소매 리더들에게 공간을 제공하여 생성적 AI의 응용을 탐구하고 AWS 산업 전문가와 함께 소매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교류 행사에는 Forter와 협력하여 진행한 사교 활동도 포함되어, 구조화된 학습과 자유로운 소통을 결합하여 아시아 태평양의 소매 혁신을 촉진하는 연결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NRF 2025: 리테일의 큰 쇼 APAC는 소매업이 어떻게 선구적인 실험에서 성숙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으로 진화하는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기술 발전과 인간 관계 간의 균형을 이루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소매업체들은 점점 디지털화되고 있는 소비자들과 깊은 연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나아가는 소매업체들에게 AWS는 계속해서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으며,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 경험을 비즈니스 전환의 핵심에 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