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Menu
ZTYLEZMAN – 남성 패션 트렌드, 고급 자동차 및 시계, 전자제품 및 금융정보 사이트ZTYLEZMAN – 남성 패션 트렌드, 고급 자동차 및 시계, 전자제품 및 금융정보 사이트
    Search
    YouTube Facebook Instagram
    • Back to ZTYLEZ.COM
    Facebook Instagram YouTube
    ZTYLEZMAN – 남성 패션 트렌드, 고급 자동차 및 시계, 전자제품 및 금융정보 사이트ZTYLEZMAN – 남성 패션 트렌드, 고급 자동차 및 시계, 전자제품 및 금융정보 사이트
    • ZCOVER
    • INTERVIEW
    • STYLE
      • Fashion
      • Footwear
      • Grooming
    • WATCHES
      • Watches & Wonders
    • AUTO
      • Racing
      • Drive
    • GADGETS
    • FINANCE
      • Properties
      • Investment
      • Auctions
    • LIFESTYLE
      • Food & Drink
        • Liguor Guide
      • Gaming
      • Sports
      • Movies & TV
      • Travel
      • Entertainment
      • Design
    • Contact Us
    ZTYLEZMAN – 남성 패션 트렌드, 고급 자동차 및 시계, 전자제품 및 금융정보 사이트ZTYLEZMAN – 남성 패션 트렌드, 고급 자동차 및 시계, 전자제품 및 금융정보 사이트
    Home»Lifestyle»Design»Longchamp, 밀라노 디자인 주간에서 Pierre Renart와 협업한 예술적 가구 공개
    Design

    Longchamp, 밀라노 디자인 주간에서 Pierre Renart와 협업한 예술적 가구 공개

    2025-04-08By Angus Mok
    Facebook Twitter Pinterest LinkedIn Tumblr Email

    Longchamp이 밀라노 디자인 주간의 국제 무대에 처음으로 등장하며, 프랑스 가구 디자이너 Pierre Renart와 협업하여 목공과 가죽을 결합한 예술적인 디자인 작품 두 점, 《웨이브 가죽 긴 의자》와 《리본 체어》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은 브랜드가 꾸준히 예술과 창작을 지원해온 정신을 이어가는 동시에, Pierre가 그의 조각 풍의 목공 디자인에 처음으로 가죽을 활용한 시도이기도 했습니다. ZTYLEZMAN은 Longchamp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Sophie Delafontaine와 Pierre Renart를 특별히 인터뷰하여 이 협업의 영감, 도전과제, 디자인 언어에 대해 깊이 알아보았습니다.

    ZTYLEZMAN: Pierre,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전에 Longchamp에 대해 알고 있었나요?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당신의 이해는 어떻게 달라졌나요?

    Pierre Renart:물론 알고 있죠. 제게 있어 Longchamp은 프랑스의 우아한 스타일과 가죽 공예를 대표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러나 나중에야 이곳이 가족 기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이 점이 저에게 굉장히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왜냐하면 업무의 모든 면에서 그 가족 정신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들과 협업하면서, 팀 전체가 단순히 프랑스 브랜드를 넘어 깊은 전통을 지닌 가족 브랜드를 대표한다는 점에 대해 굉장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ZTYLEZMAN: 당신의 작품은 항상 부드럽고 유려한 나뭇결 라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곡선적인 형태를 창작할 때 사용하는 기술에 대해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당신만의 스타일은 어떤 점에서 독특함을 드러내고 있나요?

    Pierre Renart:저는 층압 곡선 (laminated bending)이라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 기술은 약 1mm 두께의 초박형 나무 조각을 활용하는데, 이 조각들은 매우 얇아 유연하며, 곡선으로 구부릴 수 있습니다. 그런 후 이 나무 조각들을 층층이 접착제로 고정해 두께와 강도를 갖춘 완성품을 만들어냅니다. 이 기술은 역사가 오래된 기법으로, 예를 들어 건축 거장 Alvar Aalto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작품의 독특함은 작품의 비율과 단일한 선을 창출하는 방식에 있습니다. 저는 나무 조각을 대량으로 사용하며, 결과 색감을 섬세하게 매칭해서 전체 작품이 조각처럼 하나의 통합된 나무로 보이도록 작업합니다.

    ZTYLEZMAN: 이번이 디자인에서 가죽과 목재를 정식으로 결합한 첫 시도인가요? 이번 Longchamp와의 협업이 당신에게 어떤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Pierre Renart:사실 저는 오래전부터 가죽과 목재를 어떻게 결합할지에 대한 구상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이야말로 그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였고, 특히 Longchamp와 함께 이 작업을 완성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ZTYLEZMAN:Sophie, Pierre가 가죽의 개념을 추가하고 싶다고 제안했을 때, Longchamp은 어떤 지원을 해주었나요?

    Sophie Delafontaine:Pierre가 가죽을 사용하고 싶다고 제안했을 때, 저는 다양한 종류의 가죽을 그에게 보여줬어요. 각각의 가죽은 두께, 부드러움, 촉감, 텍스처 등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의 디자인에 가장 잘 맞는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랐죠. Pierre는 우리의 클래식한 러시아 가죽을 매우 좋아했는데, 이 가죽은 두께가 좀 있다 보니 곡선이 많은 디자인에는 적합하지 않았어요. 결국, 더 부드러운 질감의 소가죽을 선택했고, 이는 그의 작품의 기술적 요구와 스타일에 완벽히 부합했답니다.

    ZTYLEZMAN: 이번 협업에서 어떻게 서로의 강점을 보완했나요? 아이디어부터 완성품까지, 양측은 어떤 협력 과정을 거쳤는지 궁금해요.

    Sophie Delafontaine:우리는 디자인 자체에 대해 여러 차례 비공식 회의를 진행했는데, 작품은 Pierre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입니다. 제가 제시한 단 하나의 도전 과제는 가죽과 나무를 결합하면서도 전체적으로 가볍고 유려한 느낌을 유지하라는 것이었어요. 마치 순전히 나무로만 만들어진 것처럼 보이도록요. 저는 그가 라인의 일체감과 동적인 느낌을 유지하길 바랐습니다. 또한, 그의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해 가죽의 가공 과정, 재단과 염색 등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 논의했고, Longchamp의 공예 노하우를 제공했습니다.

    Pierre는 Longchamp의 브랜드 색상인 연한 녹색과 클래식한 짙은 녹색을 색상 조합에 사용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 아이디어를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 각 의자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디자인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제가 Le Pliage를 디자인할 때처럼 각 색조를 서로 조화롭게 연결시키는 과정과 유사합니다. 저는 작품 속 색채가 서로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우리 두 사람의 미학적 스타일과 경험을 더욱 잘 나타내길 바랐습니다.

    ZTYLEZMAN: 이것이 Longchamp이 처음으로 가구 디자인에 도전한 건데, 더 많은 가구 제품으로 확장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Sophie Delafontaine:현재로서는 가구 컬렉션을 선보일 계획은 없습니다. 이번 Pierre와의 협업은 매우 구체적인 프로젝트로, Longchamp이 지속적으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예술을 지원하며, 장인 정신을 계승하려는 브랜드의 미션과 완벽히 부합합니다. 이번 협업은 Pierre에게 새로운 기술을 탐구할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작품이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통해 더 넓은 관객층과 만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우리 양쪽 모두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이었습니다.

    후기:

    피에르 르나르(Pierre Renart)의 정교하고 유기적인 목공 언어에서부터 롱샴(Longchamp)이 고수해온 장인정신과 창의성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까지,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두 가지 공예 문화 간의 완벽한 융합을 선보이며, 디자인과 삶 사이에 형성될 수 있는 깊은 대화를 드러냅니다. 흐르듯 생동감 넘치는 선과 소재 선택에 대한 세심한 고찰 모두, 브랜드와 디자이너가 현대 디자인 미학에 대해 공유하는 이해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디자인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지금, 이런 느긋하고 정교한 작업을 본질로 한 창작은 단순히 전통에 대한 경외감을 넘어, 본질에 대한 고집스러운 태도를 표출하는 작품입니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전시된 작품들과 함께, 롱샴은 파리에서 시작된 우아한 정신을 새로운 방식으로 국제 관객 앞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Previous Article현대자동차, 새로운 SANTA FE 하이브리드 SUV 공개 | 독창적 디자인 및 첨단 기술 탑재
    Next Article McLaren ART 탄소섬유 기술로 슈퍼카 경량화 혁신

    Related Posts

    한가위 축제와 어울리는 Hennessy의 한정판 코냑과 디저트 콜라보레이션

    2025-09-16 Food-drink

    레브론제임스와 NBA 거래 루머와 시즌 전망 분석

    2025-09-16 Sports
    ADVERTISEMENT

    2025년 Watches & Wonders 제네바 – Panerai의 혁신과 장인 정신의 결정체

    2025-04-17

    Watches & Wonders 2025: IWC Schaffhausen이 선보이는 혁신적인 12가지 신작 시계

    2025-04-15

    밸런타인데이 기획 | 새로운 세대 남성의 로맨틱 철학 – 중 가가, 하 위행, 행 탁휘

    2025-02-14
    Facebook Instagram YouTube
    • ZTYLEZ.COM
    • Terms and Conditions
    • Contact Us
    © 2025 ZTYLEZ.COM LIMITED

    Type above and press Enter to search. Press Esc to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