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계에서 또 한 번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논란의 중심인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즈》가 또다시 출시 연기를 발표했어요. 원래 2024년 11월 15일 출시 예정이었던 이 게임은 문화 도용, 역사 왜곡, 그리고 DEI(다양성, 평등, 포용) 문제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강한 반발을 받아 결국 2025년 2월 14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언제나처럼 패셔너블한 업데이트를 기다리던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실망감이 엄청나죠. 하지만, 게임 세계에서도 이제는 민감한 문화적, 역사적 문제가 큰 화두가 되고 있답니다. 그저 게임이 아니라, 시사적으로도 발언력을 가진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으니까요. 우리가 좀 더 연기된 출시를 기다리면서 얻는 교훈이 있지 않을까요? 아마도 더 성숙하고 사려 깊은 콘텐츠를 기대해볼 수 있겠죠!
그러나 Ubisoft가 오늘 발표한 최신 성명에 따르면, 게임 출시가 다시 한 달 연기되어 새로운 발매일은 2025년 3월 20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원래 2025년 2월 14일에 출시될 예정이었습니다. SEGA의 《인간중의 용8 외전: 하와이의 해적들》이 2월 20일, Capcom의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2월 28일에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많은 게이머들이 《어쌔신 크리드: 쉐도우즈》의 또 다른 연기가 출시 일정 때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Ubisoft는 게임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주 영국의 게임 모니터링 그룹 People Make Games가 밝힌 바에 따르면, '어쌔신 크리드: 쉐도우즈'의 아트워크와 애니메이션 아웃소싱 작업은 인도네시아의 Brandoville 스튜디오가 맡았었는데(현재는 LaiLai Studios로 재편성됨), 이 스튜디오는 노동자의 과로와 정신적, 신체적 학대로 인해 악명이 높다고 합니다. 실명을 밝힌 직원들의 제보로 인도네시아 사회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이 사건에 대해, 스튜디오 책임자 체리 라이와 그녀의 남편은 아직 법적으로 기소되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명의 책임자를 포함한 작업실 운영자들이 홍콩 출신인 것으로 파악되며, 사건이 공개된 후 이미 홍콩으로 돌아간 상태입니다. Ubisoft는 이전에 이 사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으며, 해당 작업실의 행동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여전히 Ubisoft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반년 동안 Ubisoft의 주가가 48% 급락했는데요, '블러드 스웨트 팩토리'(피땀 공장) 사건이 터진 후에는 하루아침에 주가가 10%나 폭락했어요. 현재 주가가 바닥을 치면서 투자자들과 이사회가 크게 우려하고 있어요. 더군다나 온라인에는 중국의 텐센트가 Ubisoft를 완전히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문이 파다한데, 아직 확실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가 이렇게 복잡한 배경 속에서 곧 출시될 예정이어서, 최신 예상 출시일은 2025년 3월 20일입니다. 과연 게이머들이 이 게임을 선택하게 될지, 아직은 미지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