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액션 게임들 중에서, 물리 엔진이 디자인의 핵심이 될 때는 단순한 물건 운반조차도 더 이상 단순하지 않게 됩니다. 특히 《휴먼: 폴 플랫》와 《갱 비스트》 같은 작품들이 이런 창의성을 보여줬죠. 그리고 최근 출시된 신작 《배싱 브루탈》는 순수한 액션 대전과 완전한 물리 엔진을 결합한 게임으로, 잔혹함과 재미를 동시에 강조하고 있습니다.
배싱 브루탈은 독립 스튜디오 Amel Games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3인칭 시점의 근접 전투에 초점을 맞췄으며, 멀티플레이 온라인 대전을 지원합니다. 플레이어는 언제든지 짜릿한 전투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는 모든 공격이 물리 기반 계산을 통해 구현되며, 공격을 받은 캐릭터나 물체는 실제 물리적 반응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잔혹한 요소도 게임의 큰 특징 중 하나로, 전투 중 사방으로 튀는 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둔기로 상대방의 머리를 공격할 때 그 쾌감이 더욱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기본적인 1:1 모드 외에도, 게임은 1대 다수, 대규모 난투, 4인 난전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를 제공합니다. 모든 공격이 물리 계산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난전 상황에서는 공격 방식이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집니다. 단순히 무기를 휘두르는 동작조차도 타격하는 대상에 따라 다른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알려진 무기 선택지로는 맨손, 야구방망이, 모닝스타, 칼, 그리고 경찰봉 등이 포함되며, 각각의 무기는 고유한 특징을 지니고 있고 무게에 따라 공격 시 원심력과 타격 무게에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설정은 플레이어의 공격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치며, 가벼운 무기로 빠르게 공격해 상대를 혼란시키는 스타일이든, 묵직한 무기로 한 방에 승부를 보는 스타일이든 선택에 따라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게임에는 장소 함정 등의 요소도 설계되어 있습니다. 예고편에서는 철도 플랫폼에서 전투를 벌이며 적을 선로로 밀어내 고속 열차에 치여 죽는 장면이 나타났습니다. 비슷한 특별 장소들이 많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싱 브루탈현재 개발 중이며, 출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목표 플랫폼은 PC Steam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