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EWE는 최근 Jack McCollough와 Lazaro Hernandez가 브랜드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LOEWE의 여성복, 남성복, 가죽 제품 및 액세서리 컬렉션의 전반적인 창작 작업을 책임질 예정이며, 임명은 곧 효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이 창의적인 듀오는 뉴욕에 위치한 Parsons 디자인 스쿨에서 만났으며, 함께 힘을 합쳐 Proenza Schouler 브랜드를 공식 설립했습니다. 이들은 졸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올해의 디자이너의 영예를 거머쥐며 패션계에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최근에는 CFDA(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로부터 올해의 디자이너와 올해의 액세서리 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그들의 디자인은 현대 패션을 끊임없이 재창조하며, 현대 문화를 탐구해 왔습니다. 작품은 탄탄한 공예 기술을 바탕으로, 예술에 대한 섬세한 감각을 더해 완성되었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LOEWE의 179년간 이어져 온 공예 전통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LOEWE의 최고경영자 Pascale Lepoivre는 Jack과 Lazaro가 팀에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그들의 비전과 창의력이 브랜드의 철학과 완벽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또한, 그들이 더욱 찬란한 미래를 열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Jack McCollough와 Lazaro Hernandez는 LOEWE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이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하며, 서로의 가치관과 사명이 일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들은 브랜드의 전문 팀 및 장인들과 함께 창작 작업을 할 것을 기대하며, 특히 Jonathan Anderson의 창의적인 지휘 아래 LOEWE가 패션 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지속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Bernard Arnault, Delphine Arnault, Sidney Toledano와 Pascale Lepoivre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기회가 LOEWE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 중요한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LVMH Fashion Group의 행정 총괄 Sidney Toledano는 Jack과 Lazaro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Proenza Schouler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창의성과 장인정신에 대한 집중이 LOEWE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리더로서 완벽한 자질임을 언급하며, 이들이 브랜드의 진화를 계속해서 이끌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