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지구관리국(WKCDA)은 세계적인 시계 브랜드 롤렉스와의 심층적 협력을 발표했다. 롤렉스는 서구 공연 예술의 공식 시계 파트너가 되며, 양측은 아시아 공연 예술 발전을 촉진하고 신진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쓰게 된다. 이 협력은 춤, 음악, 연극 및 경극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루어지며, 서구문화지구의 국제 예술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이 협업은 7월에 시작되는 찻집 극장 프로그램 광동・음악・차의 음률 으로 시작됩니다. 서구에 세워진 찻집 신성 극단이 공연을 맡고, 유명한 월극 예술가 로가영이 예술 기획 및 연출을 맡았습니다. 관객들은 중식 찻집의 분위기 속에서 90분 간의 몰입형 전통 극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향긋한 차와 다과로 홍콩의 진정한 음악 문화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즌의 공연은 여러 클래식 광둥희(粤剧) 장면을 포함하며, 여기에는 唐滌生(Tang Tiesheng) 명작 제녀화의 안유와 자미기의 검합채원의가 포함되어 있어 전통戏曲(희곡) 속 섬세한 감정과 내러티브 미학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번에 처음으로 여성 장수 樊梨花(Fan Lihua) 전설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작품 불꽃의 인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현지 광둥희 창작을 새로운 시각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Rolex 대중화 지역 CEO Maxim Lamarre는 브랜드가 항상 창의성과 인간의 성취를 중시해 왔으며, 이번 협력이 공연 예술의 가치를 잘 반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홍콩이라는 문화 허브를 지원함으로써 전통 극예술의 전승과 예술 혁신을 촉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서구문화구 관리국 공연 예술 총감독인 탐 소민은 Rolex의 장인정신과 정밀함에 대한 추구가 서구문화구의 예술적 탁월함 추구와 일치함을 강조하며, 양측의 협력이 지역 창작에 더 큰 발전의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olex는 수년 동안 예술의 전통 · 끊임없는 움직임(Perpetual Arts Initiative)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문화 유산을 적극적으로 촉진해 왔습니다. 이번 협업은 홍콩 전통 극장 무대까지 범위를 넓히는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이번 협력이 단순히 브랜드가 지역 예술 생태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넘어, West Kowloon이 홍콩을 국제 문화 교류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양측은 협력을 계속 확장하여 더 많은 창의적이고 장르를 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홍콩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