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6가 2026년 11월 19일 PS5와 Xbox Series X·S 우선 출시로 예정된 가운데, 소니가 PS4 사용자에게 업그레이드 안내를 발송해 발매일과 지원 플랫폼을 사실상 확정했다.



소니가 PS4 사용자에게 직접 통지
복수의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현재 PS4를 사용하는 이용자 가운데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PlayStation Store)에 GTA 6를 위시리스트에 넣었거나 장기간 GTA V를 플레이한 계정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콘솔 알림 형태로 업그레이드 안내를 발송했다.


알림 내용은 대체로 동일하다, 먼저 사용자의 위시리스트에 GTA 6가 등록돼 있음을 상기시키고, 지금 PS5로 업그레이드해 11월 19일 발매 준비를 하라고 권유한다. 일부 메시지에는 PS5 구매 페이지로 연결되는 QR 코드도 첨부됐다.

GTA 6, 왜 PS4는 제외되나

락스타 게임즈(Rockstar Games)는 공식 자료에서 현세대 콘솔을 우선 지원한다고만 밝혔고, PS4와 Xbox One은 명시적으로 지원 목록에 포함하지 않았다. PC 버전은 ‘나중에 출시’ 또는 ‘콘솔 우선’으로 표기돼 있다.
개발 측면에서 보면, PS4의 IO 아키텍처와 CPU 성능은 고밀도 NPC, 차량 흐름, 물리 시뮬레이션을 소화하기에 한계가 있다. 일부 PS4 사용자가 SSD를 장착해도, PS5 수준의 빠른 로딩과 안정적 프레임을 구현하기 어렵다.
따라서 개발사가 PS4용으로 별도 대폭 하향된 버전을 유지하는 비용과 시간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에 소니가 직접 발송한 알림은 플랫폼 사업자와 락스타 간 내부 일정 합의가 어느 정도 진행됐음을 보여준다.
플레이어는 어떻게 준비할까
이미 PS5로 GTA V나 다수의 3A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라면, 이번 공지는 달력에 2026년 11월 19일을 표시해 두라는 알림이다. 예산과 시간을 미리 비워두면 발매 당일 접속 준비에 유리하다.
아직 PS4를 쓰고 있고 발매 당일 바로 GTA 6를 즐기고 싶다면, PS5 본체와 듀얼센스 컨트롤러 구매를 고려해야 한다. 소니가 향후 GTA 6 테마 번들 또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어, 가격 동향을 지켜보는 것도 방법이다.

결국 선택은 간단하다, 발매 당일 바로 레오니다(Leonida)에 로그인해 게임을 즐길지, 아니면 예고편만 반복 재생하며 기다릴지 결정하면 된다.
소니의 이번 조치는 콘솔 세대 전환이 여전히 진행 중임을 상기시킨다. GTA 6 발매 시점까지 남은 시간 동안 콘솔 시장의 가격·공급 흐름과 소니의 프로모션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