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톤즈 역전으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가 2026-27 시즌 개막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21-113으로 제압했다.

경기 초반은 원정팀 보스턴 셀틱스가 주도했다. 이번 시즌 보스턴으로 합류한 슈퍼스타 폴 조지가 초반부터 공격을 이끌며 1쿼터에 장거리 슛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전반 종료 시점 셀틱스가 58-45로 앞섰다. 3쿼터 초반에는 한때 점수 차가 72-50으로 벌어져 피스톤즈는 최대 22점까지 뒤졌다.
피스톤즈 역전 전략, 4쿼터 23-0의 배경
그러나 피스톤즈는 포기하지 않았다. 벤치에서 나온 자본테 그린과 던컨 로빈슨이 외곽에서 연달아 득점하며 3쿼터에만 팀이 37점을 올려 점수 차를 크게 좁혔다.

4쿼터 초반 셀틱스가 99-89로 10점 차를 유지했지만, 피스톤즈는 이후 압박 수비로 상대를 장시간 득점 불능 상태로 몰아넣었다. 케이드 커닝햄은 결정적 어시스트를 연이어 배달했고, 제일런 듀렌이 골밑을 장악했다.
특히 던컨 로빈슨이 4쿼터에서만 15점을 몰아치며 팀의 연속 득점에 불을 붙였고, 피스톤즈는 23-0의 대역전을 완성하며 112-99로 역전했다.

주요 선수 기록
피스톤즈 측 스탯은 다음과 같다. 케이드 커닝햄이 22점과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제일런 듀렌은 22점과 9리바운드를 올렸다.
던컨 로빈슨은 벤치에서 출전해 5개의 3점슛을 적중시키며 총 21점을 보탰다. 자본테 그린도 고효율로 19점을 쌓았다.
셀틱스에서는 폴 조지가 팀 최다인 38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를 면치 못했다. 제이슨 테이텀은 이날 슛 감각이 좋지 않아 23개 시도 중 6개 성공, 3점슛은 7개 시도 모두 실패하며 13점에 그쳤다.
경기 의미와 향후 전망
이번 승리는 피스톤즈에 새 시즌 출발점이자 자신감으로 작용한다. 이번 대역전은 리그 최근 30시즌 동안 셀틱스를 상대로 한 최대 역전 기록으로 집계됐다.
피스톤즈는 다음 경기에서 모멘텀을 이어가려 한다. 셀틱스는 초반 공격력은 유지했지만, 종료 구간 수비 불안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경기 기록과 상황을 종합하면, 피스톤즈 역전은 벤치 자원과 수비 전환이 승부를 갈랐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