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1000X가 1000X 시리즈 10주년을 맞아 신제품 THE COLLEXION을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기존의 노이즈캔슬링과 고음질 성능을 유지하면서 디자인과 소재 공정을 한층 끌어올린 점이 특징이다.

소니는 이번 모델에서 외형 디테일과 착용감을 화면 중심으로 재설계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화이트 플래티넘 계열과 블랙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외관은 대면적 합성 가죽을 새로 적용했고, 버튼과 마이크 위치를 표면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통합해 선을 간결하게 보이도록 했다. 금속 부위는 무광 샌딩과 수작업 연마를 조합해 섬세한 질감을 살렸다.

소니 1000X THE COLLEXION, 디자인과 착용감
신제품의 본체 두께는 40.2mm로 줄어들어 착용 시 실루엣이 덜 드러난다. 이어컵 내부 공간도 재조정해 귀와 이어패드의 접촉을 줄였고, 헤드밴드 폭을 넓혀 무게 분산을 개선했다.


음질 핵심 사양과 소니 1000X의 기술
음질 면에서 1000X THE COLLEXION은 새로운 전용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했다. 유닛은 유연한 가장자리 구조, 고강성 돔, 단방향 탄소섬유 복합 재료로 구성돼 저역 제어와 고역 해상도를 함께 끌어올린다고 소니는 설명했다.
기본적으로 Hi-Res Audio, Hi-Res Audio Wireless, LDAC, 그리고 DSEE Ultimate을 지원해 압축 음원에서 손실된 디테일과 다이내믹스를 복원한다. 또한 360 Reality Audio Upmix 기능을 제공해 일반 스테레오 음원을 공간감 있는 사운드로 변환한다.

사용자 편의 기능과 모드
소니는 음악, 영화, 게임 등 세 가지 모드로 동작하는 360 업믹스와, 사용자가 빠르게 모드를 전환할 수 있는 Listening Mode 전용 버튼을 추가했다. 이로 인해 일상 사용 환경에서 모드 전환이 간편해졌다.


노이즈캔슬링과 배터리 성능
노이즈캔슬링은 12개의 마이크와 다중 소음 감지 기술을 조합한 자율 조정형 시스템을 채용했다. 환경에 따라 실시간으로 성능을 최적화하며, 통화 시 보이스 클리어리티도 향상된다고 소니는 밝혔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노이즈캔슬링 사용 시 최대 24시간으로 발표됐다. 장시간 이동이나 재택 근무 상황에서 사용 편의성이 높아진다.

휴대성·환경 고려와 패키징
제품에는 자석식 개폐 휴대 케이스, 좌우 명확 표기, 촉감 버튼, 사용하기 쉬운 수납 구조 등 일상 사용 편의성이 강화된 요소가 포함된다. 포장재는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았고, 이어패드 일부는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했다.


1000X 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인 만큼, 소니는 이번 제품을 음향 성능과 패션적 요소를 결합한 ‘웨어러블 오디오’로 위치 지었다. 일상에서 음악을 듣는 도구를 넘어서 스타일링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은 화이트 플래티넘과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되며, 판매가는 약 96만5천 원 (원가 4,999 HKD / 참고 환율 1 HKD = 193.0842 KRW)이다. 소니는 한국 출시 일정과 유통 채널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