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인수에 휴먼메이드가 기본합의
언더커버 인수에 휴먼메이드가 기본합의했다고 니고(NIGO)가 주도하는 휴먼메이드(HUMAN MADE)가 발표했다.
휴먼메이드 측은 언더커버(UNDERCOVER)의 전 지분 인수를 위한 기본협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후 주식 양도 절차를 구체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며, 최종 가격은 제3자 기관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언더커버 인수 배경과 브랜드 개요
언더커버는 다카하시 준(高橋盾)이 1990년대에 세운 브랜드로, 스트리트 문화와 패션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다.
창립 이후 30년 넘게 활동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언더커버 인수는 브랜드의 장기적 성장과 글로벌 전개를 목표로 하는 휴먼메이드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 브랜드의 역사적 연결고리
휴먼메이드와 언더커버는 과거부터 협업 이력이 있다. 양사는 여러 차례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여 왔다.
니고와 다카하시 준은 오랜 친분을 유지해 왔다. 두 사람은 1993년 하라주쿠(도쿄의 패션 중심지)에서 전설적 스토어 NOWHERE(나우웨어)를 공동 설립한 바 있다.
이 같은 인연은 양사 협력의 출발점이자 일본 스트리트 문화 발전에 미친 영향으로 자주 언급돼 왔다.
향후 계획과 업계 영향
휴먼메이드 측은 언더커버의 브랜드 가치와 창의적 철학이 그룹의 방향성과 일치한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브랜드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언더커버 인수가 패션업계의 협업 및 인수합병 트렌드에 또 다른 신호를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인 양수도 일정과 운영 방식, 향후 컬렉션 계획 등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핵심 포인트
- 니고가 이끄는 휴먼메이드가 언더커버 전 지분 인수에 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 거래 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제3자 평가 후 확정된다.
- 두 브랜드는 과거 협업 이력과 공동 창업 스토어를 통해 깊은 연을 맺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