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4 Urban은 6월 18일(목) 개막하는 국제 자동차 박람회에서 공개된다. 이번 모델은 반고체 배터리 버전은 아니지만, 외관을 포함해 전면적으로 새로 디자인됐다.


현재 일부 대리점에는 구형과 신형 두 가지 MG4가 병행 전시·판매되고 있다. 구입 전 반드시 모델명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중국 본토 시장에는 MG4와 MG 4X 두 가지가 존재한다, 이름 표기가 미세하게 달라 구매 시 혼동이 발생할 소지가 크다.



외관은 이전보다 훨씬 다듬어졌다. 전면 흡기구와 화살표형 테일램프 등은 MG의 콘셉트카 Cyberster 요소를 가져왔지만, MG4에 잘 어울리게 재해석됐다. 홍콩·해외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7가지 외장 색상을 마련했다, 중국 본토 판매 사양은 대부분 루프를 검은색으로 처리한 투톤 구성이 많다.



MG4 실내 구성과 공간 변화

시승차의 인테리어는 연청과 흰색 투톤에 붉은 스티칭을 더한 구성으로, 제조사가 젊은층을 겨냥해 의도적으로 변화를 준 것이 느껴진다. 구형 MG4와 비교하면 실내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

국내외 전기차의 실내 배치가 대체로 비슷한 흐름을 따르는 가운데, 이번 MG4는 계기판과 센터패널 배열에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확장돼 실내 공간이 여유로워진 점도 체감된다.


공간 실사용 감각

신형 MG4의 전장, 전폭, 전고는 각각 4.395m × 1.842m × 1.549m이고, 휠베이스는 2.750m다. 이전 모델보다 휠베이스가 늘어나 뒷좌석 무릎 공간과 허벅지 받침이 개선됐다.



주행 느낌과 파워트레인
신형 MG4는 53.9kWh 배터리와 앞에 장착한 단일 전기모터로 구동된다. 출력은 160마력, 최대토크는 250Nm이다. 수치상으로는 최고 성능이 압도적이지 않지만, 섀시와 서스펜션 세팅은 단단하고 균형이 좋다.

핸들링은 민첩하고 응답성이 좋다. 유럽 시장을 염두에 둔 세팅이라 서스펜션이 탄탄한 편이며, 일상적인 패밀리카 역할에 충실하다. 고성능 소형 전기차처럼 놀기에는 한계가 있으나 안정감 있는 운전 만족도를 제공한다.


실주행 항속거리
| 제원 | |
| 배터리 용량 | 53.9kWh |
| 최고 출력 | 160마력 |
| 최대 토크 | 250Nm |
| 공식 주행거리 | 405km |
| 구동 방식 | 전륜구동, 앞쪽 모터 |
| 차체 치수 | 4,395 × 1,842 × 1,549mm |
| 휠베이스 | 2,750mm |
| 타이어 | 205/50R17 |
공식 주행거리는 405km로 표기됐다. 실제 주행 환경과 옵션, 계절 영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참고로 이 모델은 반고체 배터리 버전이 아닌 일반 리튬계 배터리를 사용한다.
구매 시 유의점
현재 시장에는 구형 MG4와 이번에 소개한 MG4 Urban이 공존한다. 같은 이름이라도 세부 사양과 배터리 종류가 다르니, 구매 전 차량 식별번호 또는 판매 사양표를 꼼꼼히 확인할 것을 권한다.
유럽을 포함한 해외 수요를 겨냥한 모델 특성상 서스펜션과 승차감이 단단한 점을 고려해 시승을 권장한다. 가족용 실내 공간과 안정성을 우선하면 신형 MG4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