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축제 ‘MGM 코타이 독일 맥주축제 2026’이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리며, 올해는 광동어 DJ 파티를 새로 도입해 눈길을 끈다.

마카오축제인 이번 행사는 12일간 이어지며,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행사 기간은 10월 28일~11월 8일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음악 구성이다. 10월 30일과 31일 이틀은 홍콩 젊은층에 익숙한 광동어 곡을 중심으로 구성한 DJ 파티 ‘Cantomania’가 특별 공연을 펼친다. 전통적 옥토버페스트의 독일 음악과는 다른 문화적 대비가 올해 마카오축제의 핵심 볼거리다.
음악 라인업도 강화됐다. 독일 밴드 SAKRISCH GUAT은 바이에른 음악부터 국제 팝, 때로는 중화권의 클래식까지 연주하며 현장 분위기를 띄운다. 무대는 MGM 코타이(마카오의 통합 리조트) 1층 야외 플랫폼의 대형 테마 텐트와 전통 목재 긴 테이블로 꾸며진다.

음식과 음료는 전형적인 옥토버페스트 구성을 따른다. 독일 맥주 브랜드 Paulaner를 중심으로 무알코올 맥주와 시그니처 칵테일이 제공된다. 훈제 돼지족, 로스트 치킨, 소금빵(프레첼) 등 독일식 메뉴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축제 현장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친구들과 어울리는 야외 파티형으로 꾸며진다. 라이브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카니발 게임과 인터랙티브 체험존도 마련된다.
홍콩 여행객에게도 편리한 일정이다. 행사는 두 주말에 걸쳐 열려 퇴근 후 저녁 시간에 맞춰 방문하기 쉽다. 전통적인 독일 분위기를 원하면 평일을, Cantomania 광동어 DJ 파티를 목표로 한다면 10월 30일과 31일을 예약하면 된다.
티켓은 9월 28일부터 일반 판매를 시작한다. 일반 입장권은 1인당 약 3만1천 원 (원가 180 MOP)이며, 10월 30일·31일은 약 4만8천 원 (원가 280 MOP)이다. 모든 입장권에는 음료 1잔이 포함되며 샴페인은 제외된다. 9세 이하 어린이는 좌석 없이 무료 입장이다.
사전 좌석 예약 시 최소 소비 금액을 확인해야 한다. A구역 평일 최소 소비는 약 6만1천 원 (원가 350 MOP), 주말 및 10월 30·31일은 약 7만8천 원 (원가 450 MOP)이다. B구역은 각각 약 4만3천 원 (원가 250 MOP)과 약 6만1천 원 (원가 350 MOP), C구역은 약 3만5천 원 (원가 200 MOP)과 약 4만3천 원 (원가 250 MOP)이다. D구역은 최소 소비가 없으며 좌석은 현장 상황에 따라 배정된다.
요약하면, 이번 마카오축제는 전통적 옥토버페스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현지 젊은층 취향을 반영한 광동어 DJ 파티를 결합해 밤 시간대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마카오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가벼운 야간 축제를 즐기려는 여행객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