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월드컵에서 리오넬 메시가 막판 두 차례 결정적 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가 잉글랜드를 2:1로 역전해 결승에 올랐다.

이 경기는 미국 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MetLife Stadium)에서 치러졌다. 전반은 양팀의 수비가 팽팽해 초반 30분 동안 유효 슈팅이 없었고, 반칙은 모두 19회가 기록되며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55분에 균열이 생겼다. 잉글랜드는 모건 로저스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아 앤서니 고든이 골문 앞에서 밀어 넣으며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잉글랜드는 수비 조직을 강화했고, 72분에 에즈리 콘사를 투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아르헨티나는 이후 조직적인 반격을 시도했다. 중원에서 알렉시스 맥앨리스터가 결정적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었지만, 두 번이나 골대를 맞추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경기 흐름은 아르헨티나의 점유와 공격 주도로 이어졌다.
64분에는 니코 곤살레스가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대신해 투입돼 공격을 강화했다. 경기 막판 10분은 양팀 모두 승부수를 띄우며 격렬한 공방이 이어졌다.

경기 막판, 메시 월드컵의 영웅적 순간이 나왔다. 85분 리오넬 메시가 측면에서 시야를 열어 엔조 페르난데스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페르난데스는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1:1로 이어졌고, 승부는 결국 추가 시간에 갈렸다. 92분 추가 시간에 메시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머리에 정확히 떨어졌고, 교체 투입된 라우타로가 헤더로 결승골을 꽂아 2:1을 완성했다.

통계상 아르헨티나는 점유율 64%, 총 슈팅 12회 중 유효 슈팅 5회를 기록하며 잉글랜드의 수비를 끝내 허물었다. 경기력 측면에서 아르헨티나는 후반 집중력이 승리의 열쇠가 됐다.
메시 월드컵, 결승 전망과 의미
아르헨티나는 이번 승리로 7월19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스페인과 우승을 다투게 된다. 스페인은 전날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리오넬 메시의 월드컵 도전 마지막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현지 중계와 축구 전문가들은 메시의 두 차례 어시스트가 결승 진출의 분수령이었다고 평가했다.
경기 주요 장면 요약
요약하면, 잉글랜드가 전반과 중반에 수비로 균형을 잡았고, 고든의 골로 앞섰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후반 집중력과 교체 카드로 흐름을 바꿨고, 메시 월드컵의 결정적 플레이로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두 팀의 다음 일정과 전술적 분석은 결승을 앞두고 더 상세히 다뤄질 전망이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은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주목하고 있다.

